<출연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박형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 네거티브검증단 부단장>
정치대담, 캠프 대 캠프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을지로위원회 진성준 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 박형수 네거티브검증단 부단장 함께하겠습니다.
<질문 1>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요.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고요. 또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같은 기간 진행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어요? 두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서 공통적으로 선택한 오늘의 '픽'은 바로 '외연 확장'입니다. 박형수 의원, 윤석열 후보가 "충청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선택…더 큰 통합의 정치"라고 했고요. 오늘 또 재경광주전남향우회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되면 절대 호남홀대론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둘 다 중도 표심 공략,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진성준 의원, 오늘 윤석열 후보의 발언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용호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과 관련해서, 민주당에선 김관영, 김성식, 채이배 전 의원 등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의 입당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던데 사실입니까?
<질문 4> 최근 국민의 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게 노재승 위원장의 발언인데요. 5·18 발언에 이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광화문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을 겨냥한 발언이 또 논란이 되고 있어요?
<질문 5> 박형수 의원, 윤석열 후보가 당내에서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는데 당내 기류는 어떻습니까? 혹시 자진 사퇴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까?
<질문 6> 지금 양 선대위에서 인재 영입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고요. 인재 영입에 검증이 잘 안 됐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재 영입 논란 이후 달라진 인재 검증 절차나 시스템이 마련돼 있습니까?
<질문 7> 이재명 후보의 오늘 행보도 살펴보죠. 진 의원, 오늘 이재명 후보가 중소벤처기업 7대 정책공약을 발표했죠. "반드시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면서 대기업-중소기업 간 불공정 문제를 언급하면서 여러 대책들을 제시했는데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뭡니까?
<질문 8> 진 의원, 최근 이재명 후보의 정책들을 보면 경제정책에 방점이 찍힌 듯한데요. 일부에선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서 조국 사태 사과 등 현 정부하고 선 긋는 발언들이 많아진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어요? 의원님도 동의하십니까?
<질문 9> 박형수 의원께선 이재명 후보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일부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 입장에서 임기 말인데도 높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좀 부담되는 상황이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지금 주목이 되고 있는 발언 중에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손실보상 재정 100조 원 투입'을 주장했는데요. 야당으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제안인데 이런 제안 역시 중도층을 끌어안고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박형수 의원, 그런데 그동안 윤석열 후보는 50조 지원을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윤 후보도 이 부분에 공감하고 있습니까?
<질문 12> 진성준 의원, 오늘 이재명 후보가 김종인 위원장의 '소상공인 100조 지원' 주장에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요. 민주당 선대위에서는 김 위원장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건가요?
<질문 13> 박형수 의원님, 김종인 위원장 관련 이야기를 좀 더 이어가면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승리 시 정부 운영 방향에 대해 "홀로 모든 걸 독식해야 한다는 사고를 버리고 협치 내지는 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다양한 사람을 굉장히 다방면에서 골라 써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진성준 의원께서는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 어떻게 보셨어요? 실제 연정을 제안하면 민주당에서는 받아주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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