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이 현지시간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재개됐다고 AP 등이 보도했습니다.
협상 의장을 맡은 유럽연합의 엔리케 모라 대외관계청 사무차장은 "(핵합의) 복원이라는 동의를 이끌어내는 데 대해 새로운 목적의식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세부 사항에 관한 협상에 따라 그것이 확정되고 지지 받을지 여부는 수일 내에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란 핵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이 5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참가국들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3일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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