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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중단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 구속

사회

연합뉴스TV '환불 중단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 구속
  • 송고시간 2021-12-10 06:21:36
'환불 중단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 구속

대규모 환불중단 사태로 논란을 빚은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운영사 대표와 공동설립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남부지법은 어제(9일)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와 공동설립자로 알려진 권 대표 동생 권보군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두 사람에 대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과 사기, 특가법상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초부터 선불 전자 지급수단 발행 관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머지플러스를 영업해온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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