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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6,977명…사망자 또 최대치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확진 6,977명…사망자 또 최대치
  • 송고시간 2021-12-11 10:59:30
[뉴스초점] 신규확진 6,977명…사망자 또 최대치

<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일 7천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추가 백신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가 조금 감소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6천명대 수준입니다. 의료 장비에 생명을 의존해야 하는 위중증 환자 수는 물론 사망자 수도 급증하면서 의료 대응 지표도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특히 60세 이상 중환자와 사망자 절반이 돌파감염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미접종자인 상황인데요. 이 같은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가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까지 단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추가접종 간격이 6개월이었던 만큼, 이후 5개월에서 3개월로까지 줄자,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데요. 3개월로 단축해도 문제는 없는 건가요?

<질문 4> 그렇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3개월 간격으로 맞아야 하는 건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3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나고 백신 효과가 떨어지면 또 4차, 5차 등의 추가접종을 해야 할 수도 있을까요?

<질문 5> 하지만 60~74세 3차 추가 접종률이 15%에 불과한 상황에서 어떻게 3차 추가 접종률을 끌어 올릴 지도 걱정입니다. 일단 접종 간격은 단축하면서도 1·2차 접종 완료자의 방역패스는 현행대로 6개월로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이런 상태에서 3차 추가 접종률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질문 6> 다만, 이번에 12~17세 청소년 대상 추가 접종 결정은 제외됐습니다. 향후 추가로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청소년들의 추가접종 필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그런데 한편으론 거리두기 강화 등의 좀 더 강력한 제한 조치 없이 추가 접종에만 매달려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 특단의 조치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추가적인 강력한 거리두기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특히 연말인데다 겨울이라는 계절적인 요인도 확산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춥기 때문에 더 밀집·밀접·밀폐, 이른바 '3밀 환경'에 처할 가능성도 크고요. 계절적 요인이 확산세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보고된 지 2주가 넘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데이터가 확보되면서 정체가 점차 드러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특징은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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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