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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낮에도 찬바람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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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낮에도 찬바람 쌩쌩
  • 송고시간 2021-12-13 07:59:47
[날씨] 올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낮에도 찬바람 쌩쌩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에도 내내 찬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주말 내내 내륙은 하늘이 맑게 드러날 텐데요.

아침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3도, 대관령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6도, 대구 10도 등 아침보다 10도 안팎으로 크게 올라서 일교차가 심하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호남 서부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 비가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그늘진 교량이나 터널 출입구 등을 지날 때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더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서 작은 불도 큰불로 이어지기 쉬운 상황입니다.

주말을 맞아 산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항상 불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요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요.

낮부터 찬바람이 차츰 잦아들겠습니다.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 추위가 덜하겠고요.

화요일에 중부와 호남에 또 한 번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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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