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공급·수요 예측 실패로 내년에도 집값, 전셋값 모두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주택시장 전망'에서 "경제성장률과 금리 등 변수, 주택수급지수를 고려한 전망 모형에서 이같은 결과가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시된 내년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2.5%, 전세는 3.5%로, 연구원은 "누적된 공급 부족과 경기 회복으로 인천, 대구 등 일부 공급 과잉지역과 단기 급등지역 외엔 하락세로 돌아서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월세 시장도 임대차 3법에 따른 물량 감소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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