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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부분 탁한 공기질…내일 영하권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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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대부분 탁한 공기질…내일 영하권 강추위
  • 송고시간 2021-12-16 12:47:15
[날씨] 대부분 탁한 공기질…내일 영하권 강추위

[앵커]

추위는 주춤하지만 전국 곳곳에 공기질이 탁합니다.

내일은 찬바람이 쌩쌩 불며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추위가 덜하자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내일은 먼지가 물러가기는 하겠지만 강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또 호남으로는 폭설도 예상됩니다.

먼저 현재 먼지 상황부터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탁한 공기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에는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데다가 수도권을 비롯한 충남과 전북으로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탁한데 서울은 73마이크로그램, 전북 6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은 먼지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찾아오면서 공기는 깨끗해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찬바람이 내려오면서 내일은 종일 영하권이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5도로 시작하겠고요.

강한 찬바람에 체감상으로는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낮에도 내내 강추위를 보이겠습니다.

강하게 밀려오는 찬공기로 인해서 서해상에서는 온도차가 발생해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질 텐데요.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내리겠고요.

특히 호남으로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내일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영하 9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또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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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