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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제주 지하수 수위 상승…"우려할 정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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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지진에 제주 지하수 수위 상승…"우려할 정도 아니다"
  • 송고시간 2021-12-17 13:49:17
지진에 제주 지하수 수위 상승…"우려할 정도 아니다"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으로 인해 지하수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제주도가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와 제주지하수연구센터 등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후 서귀포시 서호동과 한경면 고산리 지역 등 두 곳에서 지하수 수위에 변화가 관측됐습니다.

서호동 관측소 수위는 90㎝, 고산리는 10㎝가량 수위가 높아졌습니니다.

지진으로 암석이나 지층이 벌어지면서 바닷물이나 이물질이 지하수로 침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센터 측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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