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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전국 영상권 회복…내일 추위 대신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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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전국 영상권 회복…내일 추위 대신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21-12-19 15:47:42
[날씨] 휴일 전국 영상권 회복…내일 추위 대신 미세먼지

[앵커]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낮 동안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어제는 추위 속에 눈이 펑펑 내렸는데요.

휴일인 오늘은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또 보시는 것처럼 햇살도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그만큼 공기도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휴일인 오늘 낮 동안 따뜻한 햇볕에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올랐고요.

추위도 조금씩 누그러졌습니다.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현재 시각 서울 3.6도, 진주 6.8도, 대전 6.1도까지 오르면서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한파특보와 대설특보 그리고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동해안을 따라 건조주의보가 계속해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으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항상 불조심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추위의 힘이 약해져서 아침에도 영상권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해지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국내먼지가 쌓이고, 국외먼지도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빠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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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