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전파하면서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과 18일 이틀 연속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11월 26일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중환자 수 역시 1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아직은 델타 변이 감염자가 절대다수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도 서서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