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평년보다 온화…추위 꺾이고 미세먼지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평년보다 온화…추위 꺾이고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21-12-20 12:56:02
[날씨] 평년보다 온화…추위 꺾이고 미세먼지

[앵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다시 공기질이 탁해지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확실히 어제보다 가벼운 외투를 걸쳐 입었는데도 크게 춥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주말에 눈도 내리고 한파도 찾아왔던 반면에 오늘은 추위의 기세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낮 들어서 기온도 큰 폭으로 오를 텐데요.

오늘 최고기온 서울 10도, 대전과 대구 12도로 대부분 지역이 두 자릿수로 껑충 높아지겠고요.

이맘때 평년 기온을 5도 이상 크게 웃돌겠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가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걱정, 바로 미세먼지인데요.

역시나 오늘도 서풍을 따라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먼지 수치가 점점 오르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방까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요.

대기가 매우 건조한 동해안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후반까지 먼지 상황만 잘 살핀다면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겠습니다.

하지만 성탄절 당일부터 바람이 급격하게 차가워지겠고, 이후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