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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회계기준 위반' 딜로이트안진 임직원 실형 구형

사회

연합뉴스TV 검찰, '회계기준 위반' 딜로이트안진 임직원 실형 구형
  • 송고시간 2021-12-20 21:30:03
검찰, '회계기준 위반' 딜로이트안진 임직원 실형 구형

부정 청탁을 받고 투자자 측에 유리하게 재무평가 업무를 처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계법인 임직원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0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딜로이트안진 임원 2명의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직원 1명과 어피너티 컨소시엄 임직원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교보생명은 딜로이트안진이 자사의 재무적 투자자인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보유한 '풋옵션'의 가격에 해당하는 공정시장 가치를 산출하면서 기준을 위반해 의도적으로 높게 책정했다며 지난해 4월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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