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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내일 동짓날 영하권 추위…먼지 차츰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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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생활날씨] 내일 동짓날 영하권 추위…먼지 차츰 밀려나
  • 송고시간 2021-12-21 22:41:37
[생활날씨] 내일 동짓날 영하권 추위…먼지 차츰 밀려나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해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더 신경 써주셔야 하는데요, 내일은 따뜻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상 5.1도로 12월치고 포근하게 출발했는데요.

절기 '동지'인 내일은 다시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의성 영하 6도로 오늘보다 8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먼지는 찬 바람에 차츰 밀려나겠습니다.

오전까지 충북과 영남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텐데요.

오후들어선 전국 공기 질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충북과 대구만 공기 질이 나쁘겠고요, 이후 성탄절부턴 전국적으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대신 추워지겠습니다.

성탄절부터 찬바람이 다시 강해지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추위가 더 심해져서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오락가락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전국 감기 가능 지수 '높음~매우 높음' 단계 예상되니까요,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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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