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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클릭] 절기 동지, 먼지 대신 추위…출근길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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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클릭] 절기 동지, 먼지 대신 추위…출근길 영하권
  • 송고시간 2021-12-22 07:05:19
[날씨클릭] 절기 동지, 먼지 대신 추위…출근길 영하권

[앵커]

찬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고 있습니다.

다만, 절기상 '동지'인 오늘,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출근길이 다시 추워진 것 같은데요.

요즘 날씨 변동이 크네요?

[캐스터]

네, 이번 겨울 변덕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은 절기상 '동지'인데요.

다시 추위가 심해졌기 때문에, 출근길 도톰한 옷차림 준비해야겠고요.

오늘 뜨끈한 팥죽도 한 그릇 챙겨 드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2.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 정도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강원도 철원은 영하 7.5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대체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계속될 텐데요.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모레 아침에 일시 찬바람이 잦아들었다가, 낮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성탄절에는 서울 영하 10도, 일요일은 무려 영하 14도에 달하는 극강의 한파가 찾아올 텐데요.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남부 모두, 하늘은 구름 없이 맑은 편인데요.

다만, 남부지방으로는 아직 미세먼지가 다소 남아있고, 전남 장수 등 일부 내륙에 안개도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안개와 먼지 때문에 남부지방의 시야가 답답할 수 있겠고요.

낮에는 전국의 하늘 맑겠습니다.

이제 사흘 뒤면 성탄절입니다.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은 대체로 맑아서요.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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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