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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짓날 맑고 온화…주말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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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동짓날 맑고 온화…주말 강추위
  • 송고시간 2021-12-22 16:55:45
[날씨] 동짓날 맑고 온화…주말 강추위

팥죽을 챙겨 먹는 동짓날입니다.

동지는 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는 때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밤의 길이가 14시간 27분 정도로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 때와 비교하면 5시간가량 차이가 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동풍이 불어오며 동해안 지역으로는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건조특보는 아흐레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화재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시작했는데 낮이 되니 온화한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은 아침에 영하 3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7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 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3도, 춘천 영하 4도, 청주가 영하 2도를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부분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오늘만큼이나 온화하겠습니다.

서울이 7도, 부산이 13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지난 주말보다 더 강력한 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내일도 아침에 영하권으로 시작하겠고요.

금요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성탄절 당일에는 영하 10도, 일요일에는 영하 14도까지도 떨어질 전망입니다.

추위에 대한 대비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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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