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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문 대통령 '양산 신축 사저' 모습 드러내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문 대통령 '양산 신축 사저' 모습 드러내 外
  • 송고시간 2021-12-23 08:16:42
[핫클릭] 문 대통령 '양산 신축 사저' 모습 드러내 外

▶ 문 대통령 '양산 신축 사저' 모습 드러내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내년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현재 사저 외관 공사를 거의 마무리하고 전기 배선 등 내부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문 대통령 부부는 취임 전 거주하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경호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난해 4월 통도사 인근인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한 2,630.5㎡ 규모 대지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개인 비용을 들여 대지를 구입해 사저를 짓고, 경호동은 청와대 경호처가 신축합니다.

▶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교장…"모든 혐의 인정"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장 A씨가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 여성을 촬영할 목적으로 학교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들어가 소형 카메라가 설치된 각티슈를 좌변기 위에 올려놓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팬더곰 눈 한쪽이 파여있고 그 안에 카메라를 부착해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씨의 이 같은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한 교직원이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들통났는데요.

경찰은 A씨가 교장임에도 신고에 소극적인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면담 끝에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체포했습니다

▶ 환자 정보 32만건 유출…대학병원 의사 검찰 송치

환자들의 민감한 개인 정보를 제약사에 통째로 넘긴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어제 17개 대형종합병원 전공의 등 관계자 27명과 제약사 영업사원 등 23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친분이 있는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요청으로 환자 20만 명의 처방 기록 32만 6천여 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출 병원 명단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등이 포함됐고, 일부 병원 기록에는 중증 질환이나 정신병원 수용 사실 등의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대낮 산길에서 백두산 호랑이 '어슬렁'

중국 훈춘에서 대낮에 출현한 백두산 호랑이의 선명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호랑이 한 마리가 눈이 쌓인 산길에 어슬렁거리며 등장하는데요.

촬영자가 "현지인이다", "길을 비켜달라" 소리치자, 호랑이가 가로막고 있던 길에서 서서히 물러납니다.

길옆 나무 사이로 자리를 잡은 호랑이는 촬영자 탑승 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은 채 엎드려 있었습니다.

현지 주민인 촬영자는 "호랑이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야행성이라 주로 한밤중에 활동하는 백두산 호랑이의 모습은 관찰을 위해 설치해놓은 CCTV에 종종 포착되지만, 이번처럼 대낮에 선명한 모습이 잡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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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