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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빚 GDP 2.2배…"실물경제 위험요소"

경제

연합뉴스TV 가계·기업 빚 GDP 2.2배…"실물경제 위험요소"
  • 송고시간 2021-12-23 13:37:03
가계·기업 빚 GDP 2.2배…"실물경제 위험요소"

코로나19 여파와 이른바 빚투, 영끌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이 경제 규모의 2.2배에 달해 실물경제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219.9%로, 1년 새 9.4%포인트 오르며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가계부채는 1,845조 원에 육박하며 1년 새 9.7% 늘었는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말 843조 원의 두 배 이상이 됐습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1년 전보다 8.1%포인트 오른 174.1%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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