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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영남 대기 매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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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영남 대기 매우 건조
  • 송고시간 2021-12-28 08:31:13
[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영남 대기 매우 건조

[앵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출근길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남지역은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며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 출근길도 매우 춥습니다.

현재 중부 곳곳에 여전히 한파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이렇게 오늘 아침도 두터운 외투에 목도리 또 장갑까지 껴입어도 중무장해도 춥지만요.

낮에는 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침보다 1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서울 기준 최고 기온 3도로 평년을 회복할 텐데요.

내일 중부 곳곳에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강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그간 매서운 추위에 먼지 걱정은 없었는데요.

점차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공기질이 탁해지겠습니다.

밤부터는 국외 스모그까지 유입되겠고요.

내일은 먼지가 더 많은 곳들로 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남지역은 연일 대기도 건조한 만큼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추위가 풀리는 건 말 그대로 반짝입니다.

이후 찬바람이 다시 강해지면서 올해의 마지막 날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세밑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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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