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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디지털·혁신 대전환위, 현장 간담회 시작…박영선 활동 기지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디지털·혁신 대전환위, 현장 간담회 시작…박영선 활동 기지개
  • 송고시간 2021-12-28 10:56:21
[뉴스포커스] 디지털·혁신 대전환위, 현장 간담회 시작…박영선 활동 기지개

<출연 : 박영선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위원장>

연일 터지는 이른바 '가족 리스크'에 여야 대선 후보들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평가 속에 여야 후보들은 저마다 다양한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잡기에 힘을 더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재명 후보의 공식 1호 공약이죠.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박영선 위원장과 함께 대선정국 진단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미국에서 귀국 한 후 어제 자가격리가 끝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외부 활동을 시작하신다고요. 3일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자가 격리 기간 선거상황 보면서 마음이 바쁘셨던 것 같아요?

<질문 1-1> 오늘 시장상인들과 만나 소상공인 공약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관련해 소상공인 지원이 100만 원 갖고는 부족하다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지원을 해야한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에서도 50조, 100조 원 지원 이야기가 나왔지만 여야 논의가 진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 2> 박 위원장님, 후보 직속의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하셨습니다. 사실 '디지털 대전환'은 이재명 후보의 제1호 공약이긴 합니다만, 아직도 '디지털 대전환'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것인지, 또 위원회는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이해 못하는 일부 국민들도 있으시거든요.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짧고, 쉽게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2-1> 이재명 후보가 박 위원장을 자신의 1호 공약인 '디지털대전환'을 이끌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지명한 이유도, 또 박 위원장이 이 제안을 수락하신 이유도 분명히 있을텐데요. 어떤 점에서 이 후보는 박 위원장을 적임자라고 생각하셨고, 또 박 위원장은 어떤 점에 끌려서 위원장직을 수락하신 겁니까?

<질문 2-2> 수정을 하긴 했습니다만, 맨 처음 이재명 후보가 내걸었던 슬로건인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은 합니다'도 그렇고요. 디지털 공약에 대한 생각도 그렇고, 이재명 후보와 박영선 위원장, 어딘지 많이 닮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박 위원장이 보는 이재명 후보의 강점,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윤석열 후보 역시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따라쟁이"라며 윤 후보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하고 공식 토론회를 요청하셨거든요. 어떤 배경에서 이런 비판을 하신 겁니까? 그리고 '토론 요청'에 대한 윤 후보 측의 답변은 왔습니까?

<질문 3-1> 윤석열 후보 이야기 좀 더 나눠보겠습니다. 민주당 법사위원장으로서 윤 후보의 검사 시절 모습부터 쭉 보아오셨는데요. 정치인 윤석열과 검사 윤석열을 비교해 주신다면요?

<질문 4> 박 위원장의 합류에 앞서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이해찬 전 대표, 이낙연 전 대표 등 이른바 여권 세력의 대결집이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엔 열린민주당과의 합당도 최종 합의했는데요. 이런 여권 대결집에 일각에서는 '강성'들의 목소리가 너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하는 듯 하거든요?

<질문 4-1> 이재명 후보의 현재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현 정부와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재난지원금 문제로 정부와 각을 세우는 행보에 일각에서는 지나친 우클릭 행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질문 5> 박 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보수?중도 인사 영입론도 거론 중입니다. 일례를 들자면, 친분이 깊은 이상돈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인데요. 이 전 위원은 이재명 후보와 사제의 연도 있고, 실제로 이 후보가 직접 도움을 요청했던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혹시 귀국 후 관련해 이 전 위원과 전화라던가 관련해 대화를 나눠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영입 가능성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질문 6> 이번 대선, 그 어느 선거보다 각종 의혹과 가족 리스크로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아들도박 사태에 사과를 했고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허위이력에 대한 직접 공개 사과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비호감 대선'에 사실 국민들의 피로도가 너무 증가하고 있거든요?

<질문 6-1> 얼마전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김건희 씨 사건이 상식적이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조국 전 장관 사건과 비교했을 때 공정한지 아닌지 답을 못하고 있다고도 짚으셨고요. 김건희 씨의 그제 사과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국민여론은 "잘했다"는 평가가 많지만, 지지자들의 반발은 거셉니다. 이재명 후보에게도 "탈당한다"는 문자 메시지가 쇄도했다고 하는데요. 박 위원장은 이번 사면 결정에 대해 어떤 생각이십니까? 또 이번 사면으로 인한 이재명 후보의 유, 불리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8> 여러 인터뷰를 통해 현재는 서울 종로 보선이나 서울시장 재도전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하셨는데요. 대선 이후 재도전 가능성은 열어 놓은 것이라고 봐도 되는 겁니까?

지금까지 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박영선 위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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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