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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4,711명 확진…최종 5천명대 예상

경제

연합뉴스TV 어젯밤 9시까지 4,711명 확진…최종 5천명대 예상
  • 송고시간 2021-12-29 05:02:10
어젯밤 9시까지 4,711명 확진…최종 5천명대 예상

[앵커]

어제(2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밤 9시까지 4,700명 넘게 발생해, 최종 5,000명대 중후반에 이를 전망입니다.

주말과 휴일에 줄어들었던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8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4,7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27일) 같은 시간대보다 1,172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성탄절에 강추위까지 겹쳤던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이어지면서, 어제(2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28일만에 3,000명대로 떨어졌었는데요.

하지만, 검사 건수가 평소 수준을 회복하면서 다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열흘째 강화된 거리두기 조차가 시행되면서,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확진자 수는 1,738명 줄어들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57명, 경기 1,329명 등 수도권에서 3,300명이 나와 전체 신규확진자의 70%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선 1,4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정까지 집계를 더해 발표될 일일 확진자 수는 5,0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5,705명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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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