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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포함 한파특보 확대…충청·호남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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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포함 한파특보 확대…충청·호남 대설
  • 송고시간 2021-12-30 13:17:53
[날씨] 서울 포함 한파특보 확대…충청·호남 대설

[앵커]

매서운 추위 속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표됐습니다.

충청과 호남지역에는 최대 15cm의 큰눈이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했을 때 날이 확실히 춥습니다.

찬바람이 이따금 강하게 불 때면 온몸이 움츠러들 정도인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서울 동부권과 그 밖의 내륙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낮에도 찬바람 강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1.7도, 대관령은 영하 7.1도, 천안은 영하 0.3도를 보이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낮습니다.

찬 공기는 추위를 불러올 뿐 아니라 눈구름대도 폭발적으로 발달시키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대 40cm 이상, 전북에도 많게는 15cm의 큰 눈이 오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추위가 더 매서워지겠습니다.

서울 기준 최저기온 영하 10도를 밑도는 세밑한파가 찾아오겠고요.

휴일 오전에는 서쪽 지역에 눈 예보 들어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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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