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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말 매서운 세밑 한파…충청·호남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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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말 매서운 세밑 한파…충청·호남 많은 눈
  • 송고시간 2021-12-30 16:59:24
[날씨] 연말 매서운 세밑 한파…충청·호남 많은 눈

올해를 그냥 보낼 수 없단 듯이 다시 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는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곳들로 확대됐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지역은 한파경보로 단계가 강화되겠습니다.

강한 한기는 해상 위로 눈구름대를 발달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살펴보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구름대가 뭉쳐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대 20cm, 충청과 호남지방에도 많게는 10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돌풍을 동반해 한 시간 기준 3~5cm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출근길인 내일은 추위가 더 매서워지겠고요.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11도, 체감온도 영하 17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고요, 추위도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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