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집값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서울에서 하락 전환 자치구가 두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로, 전주보다 0.01%포인트 줄었습니다.
25개 자치구 중 14개 구에서 상승 폭이 축소됐고 강북구와 도봉구는 각각 0.02%, 0.01% 하락해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줄어든 0.04% 상승에 그쳤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매매와 전세 가격 모두 각각 0.05%씩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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