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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에도 계속되는 검사…평소보다 한산

사회

연합뉴스TV 새해 첫날에도 계속되는 검사…평소보다 한산
  • 송고시간 2022-01-01 14:13:50
새해 첫날에도 계속되는 검사…평소보다 한산

[앵커]

새해 첫날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는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말인데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다소 한산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예림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 나와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전 시간대에는 새해 첫 일정으로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이 꽤 있었는데요.

시민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김수연 / 서울 서대문구> "첫날 일어나자마자 코로나 검사를…오늘 주말이라 늦게까지 안 하니까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

<안초이 / 서울 서대문구> "일어나자마자 애들 데리고 나와서 검사받은 거거든요.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고 코로나가 언제쯤 끝날지…"

코로나19 3년 차, 시민들은 올해에는 코로나가 끝나길 기원했습니다.

주말인 오늘(1일)은 많은 선별검사소가 이른 오후에 문을 닫는데요.

내일(2일)도 마찬가지로 운영 시간이 길지 않은 만큼,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도 2주 더 연장되는데요.

김 기자, 이 내용도 설명해 주시죠.

[기자]

네, 말씀해 주신 대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2주 더 연장되는데요.

지금처럼 사적 모임은 4명까지,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과 카페를 혼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변화도 생겼습니다.

기존에는 영화관과 공연장의 경우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었는데요.

오후 10시 영업 제한 기준을 없애는 대신 마지막 상연, 공연 시작 시간을 오후 9시로 해 실질적으로 운영 시간이 늘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 마트도 방역 패스가 적용됩니다.

변경된 조치는 오는 월요일부터 2주간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선별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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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