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TIGER OR CAT'…2022년 임인년 트렌드 키워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뉴스초점] 'TIGER OR CAT'…2022년 임인년 트렌드 키워드
  • 송고시간 2022-01-01 15:50:54
[뉴스초점] 'TIGER OR CAT'…2022년 임인년 트렌드 키워드

<출연 : 이향은 LG전자 상무>

다사다난했던 신축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이 시간 2022년 트렌드를 예측하고 전망해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2> 공동저자이신 이향은 LG전자 상무를 만나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2022년은 임인년입니다. 교수님과 함께하는 연구팀에서 전망하고 예측한 2022년 올해의 상징적인 트렌드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2> 사실 저희가 코로나19와 2년을 겪으면서 일상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비대면 수업에 재택근무도 하고 또 일정기간 자가 격리도 하게 됐죠. 이렇게 각자도생해야 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지만 올해엔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걸로 보세요?

<질문 3> 코로나19로 인한 기술발전이 앞당겨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전보다 공동체 의식이 약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취향이 더 많이 세분화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것도 트렌드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고요?

<질문 4> 결국 끼리끼리 모이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되죠. 이게 좋은 측면도 있겠지만 자칫하면 굉장히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게 되는 그런 사회가 형성될 수 있는 위험도 있지 않겠습니까? 다른 것이 틀린 것으로 생각되는 사회에선 분열과 갈등 같은 부정적인 현상이 더 확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 5> 코로나 시대에 '보복소비'라는 말도 새로 등장했죠. 보복하듯이 돈을 막 써버린다는 건데, 돈이 충분하지 않은데도 명품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없어서 못 팔고 하는 것들도 소비 트렌드와 연결되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뿐만 아니라 주식을 포함해 가상화폐, NFT 등 무형의 디지털 자산 증식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돈을 좇는 젊은 층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땀을 흘려 돈을 버는 노동의 가치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하더라고요?

<질문 7>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귀 기울여 들어야 할 트렌드도 소개해주신다고요. 돈이 있다고 해서 다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 오히려 소비욕구를 더 자극하는 '득템력'을 키우자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질문 8> 소위 'MZ세대'라고 하면서 특정 세대를 구분 짓고 명칭하는 단어들이 등장했는데요. 올해에는 MZ세대와 함께 X세대를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하셨습니다. X세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하고 적응했던 세대로,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가장 뛰어난 힘이 있는 세대라고 보셨어요?

<질문 9> 올해를 관통하는 마지막 트렌드 키워드는 '바른생활 루틴이'입니다.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로 인해 개인의 자유도가 굉장히 높아진 측면도 있지만 반대로 본인 스스로는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두려워한다는 거예요. 바른생활을 향해 나아가자는 일종의 자정 작용인 건데 어떤 행동들이 나타나고 있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