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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출근길 맹추위…내륙 곳곳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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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아침 출근길 맹추위…내륙 곳곳 한파주의보
  • 송고시간 2022-01-03 08:27:11
[날씨] 아침 출근길 맹추위…내륙 곳곳 한파주의보

[앵커]

오늘 출근길, 다시 두툼한 외투를 꺼내 입으셔야겠습니다.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륙으로는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매우 추운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새해 첫 출근길은 추위와 함께 시작합니다.

오늘 옷차림 든든하게 하고 나오셔야겠는데요.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이 매섭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의 맹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6도 보이고 있고요.

어제보다 5도 이상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2도, 대전과 전주 5도, 부산 9도 예상되고요.

아침에 비해서 크게는 15도 안팎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도 동쪽 지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고요.

계속해서 건조함이 심한 만큼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 중반까지는 계속해서 아침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주 후반 들어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평년 이맘때 겨울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까지 대구, 경북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새해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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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