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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말썽…대기 건조·화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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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말썽…대기 건조·화재 조심
  • 송고시간 2022-01-06 12:48:57
[날씨] 미세먼지 말썽…대기 건조·화재 조심

[앵커]

오늘 낮 동안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도 해소되지 못하고 있어 화재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지난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중부 곳곳으로는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출근길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5.9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2도 가까이 웃돌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은 공기질 상황도 잘 살펴 주셔야겠습니다.

대기정체가 이어지고 있고요.

국외 미세먼지가 날아들면서 먼지 수치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는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보된 만큼, 보건용 마스크 잘 착용 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북쪽에서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는 바짝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일부 동해안 지역은 단계가 완화되긴 했지만, 수도권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수일째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라도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대형 화재 위험성이 크니까요.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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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