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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냉동고 강추위…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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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냉동고 강추위…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 송고시간 2022-01-12 08:31:38
[날씨] 출근길 냉동고 강추위…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앵커]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오늘 어제보다 날이 더 추운데요.

전국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호남과 제주로는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에서 크게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한파의 기세가 더 강해졌고요.

추위에 대한 단단한 무장이 필요합니다.

어제 전국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오늘 더 확대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있고요.

강원 북부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경보로 강화됐는데요.

강원 홍천 내면은 오늘 영하 21.3도를 기록했고요.

서울도 현재 영하 1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4.5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나타나면서, 한파에 대한 단단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로는 눈도 내려 쌓일텐데요.

제주 산지로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5~15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호남서해안과 제주로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충남과 호남 등 서쪽 곳곳에서도 3~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추위도 계속 이어질텐데요.

내일과 모레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고요.

모레 오후 들어서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주말이 되어서야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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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