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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대설주의보…수도권 7cm 함박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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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대설주의보…수도권 7cm 함박눈
  • 송고시간 2022-01-19 09:37:46
[날씨] 서울 대설주의보…수도권 7cm 함박눈

[앵커]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으로, 밤에는 강원 영동으로 강한 눈이 집중될 거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도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있는 종로구 수송동에도 함박눈이 내려 쌓이고 있는데요.

점차 눈발은 굵어지겠습니다.

오늘 낮동안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로 시간당 1~3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구름대는 차츰 이동하면서, 오후 들어 호남과 영남내륙에 눈을 뿌리겠고, 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동해안, 제주로 눈이 이어질 텐데요.

특히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 영동에 시간당 7cm 안팎으로 눈이 세차게 쏟아질 거로 보여, 강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9시를 기준으로 수도권과 충남 북부로 대설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로 오늘 많게는 7cm가량 내려 쌓이겠고요.

강원 영동으로 최고 2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많은 눈이 강하게 쏟아지면서 안전사고와 고립의 위험까지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눈과 함께 오전 중으로는 영하권 추위도 이어지고 있어, 내린 눈이 얼어붙겠습니다.

특히 많은 눈이 예보된 중북부지역은, 한파주의보도 함께 발효 중인데요.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오늘 이동하실 때는 미끄럼 사고를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도 날은 계속해서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대설 #수도권_눈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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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