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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누그러지고 한낮 포근…서쪽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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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누그러지고 한낮 포근…서쪽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22-01-24 07:56:14
[날씨] 추위 누그러지고 한낮 포근…서쪽 미세먼지

[앵커]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낮기온도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서쪽 일부지역은 종일 공기질이 탁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지난주에는 정말 조금만 서 있어도 손발이 꽁꽁 얼어붙을 지경이었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상대적으로 아침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1.8도로 영상권에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이맘때 서울 기준 최저 평년기온, 1월 하순의 평년 기온은 영하 6.1도인 것을 생각한다면 이를 크게 웃도는 겁니다.

어제도 낮 동안 온화했지만 오늘은 그보다 기온이 더 큰 폭으로 오르겠고요.

서울의 최고기온은 9도로 3월 초순에 해당하는 초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공기질이 탁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호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

당분간 먼지를 밀어내 줄 만큼의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서 곳곳으로는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황사용 마스크를 잘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은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요.

내일은 중부 곳곳에 눈, 비 구름대가 지나겠습니다.

이번 주는 큰 추위 없이 평년을 웃도는 날들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월요일날씨 #포근 #초미세먼지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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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