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7,92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오후 9시 기준 역대 최대치였던 그제(1일)보다 2,085명 많은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340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전체의 57.7%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도 7,58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이틀 연속 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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