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보조금 지급에서 한국산 전기차가 제외된 것에 대해 "차별적이고 불공정하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스미스 하원의원은 현지시간 6일 한 세미나에서 자신은 법안에 반대표를 행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전기차에 지급되는 7,500달러는 "상당한 보조금"이라면서 "내가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을 받는다고 할 때 어떤 차를 사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급히 처리됐다면서 "잘못 만든 법이고 수정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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