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서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과 함께 통일을 언급한 것에 대해 대만이 강력 반발했습니다.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총통부는 오늘(16일) "대만은 주권 독립국가로 자유와 민주주의는 대만인의 신념과 견지"라며 "일국양제를 확고하게 거절한다는 대다수 대만인의 민의를 분명하게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 역시 "대만의 민의와는 상반되는 낡은 논조"라면서 유감 표명과 함께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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