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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反시진핑 시위했다가…中영사관 끌려가 집단구타

세계

연합뉴스TV 영국서 反시진핑 시위했다가…中영사관 끌려가 집단구타
  • 송고시간 2022-10-18 09:06:22
영국서 反시진핑 시위했다가…中영사관 끌려가 집단구타

영국 주재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시진핑 주석 규탄 시위를 하던 남성이 집단 구타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맨체스터 주재 중국 영사관에서 최소 8명이 쏟아져나와 시위대의 팻말 등을 부수고 홍콩 출신 시위자 1명을 안으로 끌어가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했습니다.

당시 시위대는 영사관 정문 바로 옆에서 "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할 것"이라는 내용의 한자 현수막, 시진핑 주석이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의 풍자화 등을 내걸고 시위 중이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영국 경찰이 영사관 진입을 주저하다 결국 안으로 진입해 피해자를 끄집어내고서야 폭행이 중단됐습니다.

#반_시진핑_시위 #중국영사관 #집중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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