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3기' 출범 직후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에 상장된 알리바바 등 5대 중국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521억7천만달러, 약 75조2천291억원 증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증시에서 알리바바는 12.5% 하락 마감했고, 핀둬둬는 24.6% 폭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전문가는 3연임을 확정한 시 주석이 민간 분야 성장을 저해할 "정치적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아무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정치적 여건이 조성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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