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카타르에서 라스트 댄스…유종의 미 꿈꾸는 스타들

스포츠

연합뉴스TV 카타르에서 라스트 댄스…유종의 미 꿈꾸는 스타들
  • 송고시간 2022-11-20 09:47:50
카타르에서 라스트 댄스…유종의 미 꿈꾸는 스타들

[앵커]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은 메시와 호날두, 레반도프스키 등 월드클래스 축구 스타들의 '마지막 전장'이 될 전망입니다.

영국 BBC가 최근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 10명을 발표했는데요.

박지운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이는 축구 스타들.

가장 먼저 언급되는 선수는 세기의 라이벌 호날두와 메시입니다.

호날두는 20년간 프로 통산 700골 위업을 달성한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입니다.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 메시 역시 명실상부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힙니다.

<리오넬 메시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포워드> "우리는 매우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의지가 넘치는 선수들로 구성된 훌륭한 팀이에요."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5회 연속 출전 중인 두 사람은 4년 뒤면 각각 41살, 39살이 됩니다.

다만,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메시와 달리, 포르투갈 대표팀에 호명된 호날두는 최근 '폭탄 발언' 등으로 논란의 중심이 되며 소속팀 맨유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2022 발롱도르를 손에 넣으며 '메날두' 시대의 막을 내린 프랑스의 벤제마와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로 꼽힌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이들과 최고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다퉜던 우루과이 대표팀의 백전노장 수아레스까지.

30대 중반에 접어든 세 사람도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외에도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 레알 마드리드의 모드리치, 로스앤젤레스의 베일,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바르셀로나의 부스케츠 등이 거론됐습니다.

수많은 축구 스타들의 마지막 전장이 될 2022 카타르 월드컵.

조국에 우승컵을 안기며 유종의 미를 거둘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

#카타르월드컵 #호날두 #메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