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시 vs 레반도프스키…'축신 전쟁' 개봉박두

스포츠

연합뉴스TV 메시 vs 레반도프스키…'축신 전쟁' 개봉박두
  • 송고시간 2022-11-30 21:23:45
메시 vs 레반도프스키…'축신 전쟁' 개봉박두

[앵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최대 빅매치 중 하나는 아르헨티나와 폴란드전입니다.

'축구의 신' 메시와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가 속해 있기 때문인데요.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에 패하면서 두 팀이 속한 C조는 그야말로 혼돈 상황인데요.

누가 웃을지, 박지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몇 년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해 온 메시와 레반도프스키.

명실상부 21세기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는 두 선수가 월드컵 16강 진출을 두고 자존심 대결을 벌입니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384경기에 출전해 312골을 넣고 득점왕 자리에만 6번 올라 '득점 기계'란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자인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672골을 기록, 단일 클럽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축구의 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도 메시는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개인 통산 월드컵 8호골을 기록했습니다.

1차전에선 침묵했던 레반도프스키는 2차전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 골로 '월드컵 무득점'의 한을 풀었습니다.

어쩌면 두 선수에겐 마지막 월드컵 무대이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자국팀의 16강행이 절실한 상황.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현재 C조는 안갯속입니다.

폴란드가 1승 1무로 1위, 뒤이어 아르헨티나가 1승 1패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기는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하는 반면 지는 팀은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축구 스타 간 한판 승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kr)

#카타르월드컵 #메시 #레반도프스키 #발롱도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