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등 31개국이 유엔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현지시간 9일 "북한은 최악의 인권침해 국가"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문제를 공개적으로 다룰 것을 요구했습니다.
북한 인권에 관한 안보리 비공개회의 후 열린 약식 회견에서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한미일 31개국을 대표해 이 같은 내용의 장외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보리는 2020년부터 중국과 러시아의 주장에 따라 비공개 방식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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