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실질적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언한 이후 의료 체계에 혼선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국가위생건강위원회측은 중국의 119인 120 응급 전화가 가장 많았던 지난 9일 평상시의 6배인 3만 1천회 걸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전국 병원에서 발열 등을 호소하는 외래 환자가 늘어났고, 베이징의 일부 병원앞에는 100명 이상의 긴 줄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약국 해열제 품귀 현상도 벌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대다수가 7∼10일이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완치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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