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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세대 대결'…김연경, 첫 MVP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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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프로배구 올스타전 '세대 대결'…김연경, 첫 MVP 도전
  • 송고시간 2023-01-27 18:54:22
프로배구 올스타전 '세대 대결'…김연경, 첫 MVP 도전

[앵커]

오는 29일 프로배구 남녀부 인기스타들이 모두 나서는 올스타전이 인천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MZ세대의 트랜드를 반영해 '세대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요.

특히 배구여제 김연경이 14년만에 올스타전에 나서면서 배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해외진출을 선언한 2008-2009시즌 이후 프로배구 올스타전 코트에 한번도 서지 못했던 김연경.

올 시즌엔 당당히 전체 투표 1위에 올라 14년만에 올스타전에 참가합니다.

신인상은 물론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손에 넣은 김연경이 올스타전 MVP마저 가져갈 절호의 기회입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밀리지 않도록 나이가 있지만 노는 건 우리도 질 수 없다라는 걸 좀 많은 분들한테 보여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부 모두 나이를 기준으로 M-스타와 Z-스타로 나뉘어 치러집니다.

특히 김연경을 비롯해 박정아, 양효진, 김수지 등 도쿄올림픽 4강 멤버들은 M스타로 다시 뭉쳐 Z스타의 강소희, 이다현, 이주아 등과 우정의 대결을 펼칩니다.

<김수지 / IBK기업은행> "만족하실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희 또래들과 M세대들과 열심히 또 재밌게 해보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올스타전의 전통의 볼거리인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 더해 새로운 이벤트도 열립니다.

서브를 받아 바구니에 많이 넣는 선수가 우승하는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로 최고의 리시버를 선정합니다.

각종 인기 CF 패러디와 댄스 챌린지 영상으로 배구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키워놓은 프로배구.

14개 구단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은 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프로배구 #올스타전 #김연경 #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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