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해외도주했다 귀국한 '마약사범' 한일합섬 손자 구속

사회

연합뉴스TV 해외도주했다 귀국한 '마약사범' 한일합섬 손자 구속
  • 송고시간 2023-01-30 12:00:45
해외도주했다 귀국한 '마약사범' 한일합섬 손자 구속

재벌 3세 등 부유층 대마 유통과 투약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외로 도주했던 한일합섬 창업주 손자 43살 김 모 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 씨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3일 구속 기소된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 39살 홍 모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대마를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검찰은 재벌·중견기업 2~3세 6명과,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 연예기획사 대표와 가수 등 1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해외로 출국한 나머지 2명은 지명수배했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