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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불 지르겠다" 협박전화에 탐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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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팔만대장경 불 지르겠다" 협박전화에 탐방 중단
  • 송고시간 2022-05-28 10:03:20
"팔만대장경 불 지르겠다" 협박전화에 탐방 중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 관람이, 60대 남성의 협박 전화로 당분간 중단됐습니다.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문화재청에 "팔만대장경을 불 질러 없애버리겠다"고 전화를 건 A씨를 광주 모처에서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문화재청을 통해 협박 전화 사실을 전달받은 해인사는 A씨의 범행 동기가 밝혀질 때까지 팔만대장경 사전 예약 탐방제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 시대 외세 침입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만들어져 불교계의 호국 애민 정신을 대표하는 유물로 꼽힙니다.

#팔만대장경 #협박_전화 #합천_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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