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0기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싱크탱크 미국 외교협회 CFR이 분석했습니다.
CFR은 그제(28일) 발표한 북한 군사력 분석 보고서에서 "북한은 무기급 플루토늄과 우라늄으로 핵무기를 생산할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2017년 핵폭탄 60기분의 핵물질을 이미 보유했고 이후 해마다 12기분의 핵물질을 확보해, 현재 핵폭탄 100기 이상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무력 완성은 사실상 시간문제라고 CFR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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