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에서 마약 의심 포장물 세 건이 추가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0일)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에서 초록색 우롱차(茶) 포장지에 담긴 1kg의 마약 의심 물품이 발견됐으며, 간이 검사 결과 마약류인 케타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 6일 제주시 애월읍, 지난 7일 용담포구에서도 각각 1kg의 비슷한 포장물의 마약 의심 물체가 잇따라 발견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제주 해안가에서는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8건의 마약류 또는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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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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