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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길 열린 손준호 측 "국내팀 우선 고려할 것"

스포츠

연합뉴스TV 복귀 길 열린 손준호 측 "국내팀 우선 고려할 것"
  • 송고시간 2025-01-25 13:25:59
그라운드 복귀 가능성이 열린 손준호 측이 "K리그팀을 우선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준호 측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손준호 선수와 만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국내팀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승부조작 혐의로 손준호를 영구 제명 시킨 뒤, 국제축구연맹, FIFA에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FIFA가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손준호는 중국을 제외한 그 어떤 해외 리그에서도 뛸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국내 법원 판결을 기준으로 적용된 선수 등록 규정이 중국에서 징계를 받은 손준호에도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대한체육회에 유권 해석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중국 공안에 1년 가까이 구금됐다가 풀려나 수원FC에 입단한 미드필더 손준호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경기를 하고 있다. 2024.6.23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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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력(raul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