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은행권이 새 부동산 대출 규제의 전산 반영을 위해 비대면 대출 상품 접수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오늘(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대출 운영을 멈추고 대면 영업만 정상 진행합니다.

하나은행도 비대면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다만 다른 비대면 대출 상품은 정상 판대 중이며, 주담대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입니다.

반면 KB국민·NH농협은행은 비대면 채널에서 대출 접수를 정상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날 계약분부터 새 규제가 적용되지만 비대면 신청을 받고 순차적으로 전산을 업데이트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도 비대면 주담대 접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전세대출 상품인 ‘우리전세론’은 이번 규제와 무관하게, 이번 달 초 시행세칙 개정 반영 과정에서 이미 비대면 접수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규제 지역의 주담대 LTV 상한을 50%에서 40%로 낮추고, 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를 2억 원으로 일괄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규제 지역 내 주택을 담보로 한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은 전면 차단(LTV=0)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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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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