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제시한 미 위성업체 반토르의 3월11일자 위성 영상.[AFP=연합뉴스 제공]이스라엘군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제시한 미 위성업체 반토르의 3월11일자 위성 영상.[AFP=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위해 '핵심 역량'을 진전시켜 온 핵 시설을 최근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인근에 있는 '탈레간 복합단지'가 최근 며칠간 공습 과정에서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최근 몇 년간 이 시설을 비밀 핵무기 개발 계획인 '아마드(AMAD) 프로젝트'의 첨단 폭발물 개발과 민감 실험 수행용으로 사용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공격받은 파르친 군사 복합단지 내 '탈레간2' 시설은 2024년 10월, 이란의 대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공습 과정에서 이미 한 차례 타격을 받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당시 공습 이후 이란이 이 시설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최근 포착했다고 이스라엘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정권은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하려는 시도를 지속해 왔다"며 "이번 공습은 이란 테러 정권의 핵 야망에 추가적인 타격을 입히기 위한 작전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이달 11일자 위성 사진에는 테헤란에서 동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군사단지 내 탈레간2 시설에 공습으로 3개의 거대한 구덩이가 생긴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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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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