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버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로이터=연합뉴스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에콰도르 남부 안데스 산악 지대에서 버스가 추락해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에콰도르 아수아이주 몰레투로 지역 고속도로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협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4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는데,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전체 탑승자 수도 아직 공식적으로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가 난 고속도로는 안데스산맥의 험준한 지역을 통과하는 곳으로, 해발고도가 높고 안개가 자주 끼는 데다 급커브가 많아 사고가 잦은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사고 당시 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가랑비가 내려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 구간에서 버스의 제동장치 결함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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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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