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연기가 피어 오르는 레바논 남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남부에 주둔 중인 자국군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고 이스라엘 본토로 드론을 날리는 등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현지시간 21일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보안 구역 내 라브 알탈라틴 지역에 배치된 이스라엘군 부대를 겨냥해 여러 발의 로켓을 쐈다"며 "이스라엘군은 몇 분 만에 로켓 발사 지점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초 오작동이라고 발표됐던 레바논 접경지인 크파르 유발과 마얀 바루크 지역에서 울린 공습 사이렌도 실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밀 조사 결과 레바논에서 발사된 드론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경보가 작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헤즈볼라가 발사한 드론은 국경을 넘기 전 격추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지난 18일부터 열흘 간 레바논과 휴전에 들어갔지만,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지상군 병력은 철수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는 오는 23일 워싱턴에서 만나 미국의 중재로 평화 협상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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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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