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기사와 상관없는 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의 CMA CGM은 자사 선박 한 척이 현지시간 지난 5일 오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공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CMA CGM은 현지시간 6일 성명에서 자사 선박 '산 안토니오'호가 공격받아 승무원들이 다치고, 선박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친 승무원들은 대피했고, 현재 의료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MA CGM은 성명에서 공격의 주체를 명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사령부는 지난 5일 엑스(X·옛 트위터)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이란이 지정한 항로만 이용하라면서, 이를 어길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령부는 "미국 군대가 이 해상 질서와 안보를 교란하는 위험한 행동을 감행했다"면서 "이에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이 위협받고 이 해역에 있던 일부 상선과 유조선, 어선들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드 브레종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6일 아침 라디오 프랑스 앵포에 선박 피격 소식과 관련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만약 사실로 확인된다면 분명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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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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